검색에 뛰어나신 두 분이 이미 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일단 자료모음차원에서 링크합니다.
우리 기획에 도움이 많이 될 듯! 글을 어떻게 영상화 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머리터지게 고민해보자오!


경향신문 88만원세대를 구출하라 연재

덧) 근데 88만원 책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누군가에 의해 나의 이름이 만들어지는 것은
생각보다 불편한 기분이 드는군요.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다 읽고 나면 이야기해보죠... 그런데 구출하라니! ;;;;짱돌을 들어라도  권유형이라서
마음에 안 드는데....; 얼른 우리가 우리의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군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외국계 증권회사에 입사한 반모씨(25·여)는 개인의 노력이 전부가 아닌 세상이기 때문에 자신은 “운이 좋았다”고 했다. 반씨는 그러면서 “우리 세대는 각자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것에 급급하다”며 “정치적으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의지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각자 개인적으로 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시 합격자 유씨도 ‘내 탓’으로 돌리는 20대의 특징에 대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따지기보다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라며 따라가는 게 가장 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 88만원으로 이야기되는 현실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보다 세대에 관한 이야기, 힘 없는 세대에 관한 이야기? 혹은 불려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 혹은 앞으로 세상의 논리에 따라갈까봐 순응하게 될까봐서 불안함? 짱돌 같은 걸 들어보지 못할 것 같은 불안함? 뭐 그런... 정리 안되는 잡생각이 들고 있음. 이런 식의 기록도 허용이 되는 것이죠? ㅎ

Posted by co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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